나는 수학만 하지 않았다, 피타고라스
피타고라스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수학자입니다. 중학교 수학시간에 우리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라는 기하학의 법칙을 배웁니다. 빗변의 길이의 제곱은 나머지 두 변의 제곱의 합과 같다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피타고라스가 누구인지 알기 전에, 수학의 법칙으로 피타고라스를 먼저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피타고라스는 수학만 하지 않았습니다. 고대의 철학자 중 한 사람이며, 특히 철학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입니다. 또한, 스스로를 철학자라고 칭한 최초의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전 글에서는 최초의 철학자를 탈레스라고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철학자라 칭함받은 최초의 사람은 피타고라스입니다. 아시다시피, 피타고라스는 수학에 매우 능통했습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가 그가 발견한 기하학 법칙을 공부했다는 것이 강력한 증..
철학 이야기
2023. 3. 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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